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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MR과 화이트 노이즈 구별

by 참고인 2021.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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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MR과 화이트 노이즈(White noise) 구별

 

요즘 집중이 안되고 자꾸 Youtube만 보려는 저에게 간혹 알고리즘으로 뜨는 ASMR과 화이트 노이즈 비슷한 영상들이 뜨는데 ASMR은 단어부터 어렵고 구별이 쉽지 않아 한번 알아봤어요.

자율감각쾌락반응

ASMR이라고 이름도 어려운 이 단어는 원래 '자율 감각 쾌락 반응’이라는 영문 용어로 영문으로는 'Autonomous Sensory Meridian Response'의 앞자를 딴 영문 용어이네요. 특히 영상이 많은 YouTube에서 이 단어를 많이 들어 봤을 것 같아요.

 

일상의 작은 소리들을 녹음, 녹화하여 청취자들에게 들려주는 방식인데 예를 들어, 모래나 비누를 만지는 소리나 연필로 글씨를 쓰는 소리, 사탕을 먹을 때 나는 바스락거리는 소리 등을 고사용 마이크나 스테레오 오디오를 다르게 해서 들려주는 영상들이 한동안 많이 있었죠. 소리를 통해 청각뿐 아니라 촉각이나 미각 등 사람들의 인지적 자극을 주고 또 느끼게 하기도 한다죠

 

ASMR

그중에 가장 유명했던 것들은 속삭이는 소리로 글을 읽거나 또는 음식을 먹거나 하는 행동으로 유발되는 소리를 들려주는 ASMR이 있었죠. 저도 예전에 자기 전에 책을 들릴 듯 말듯한 소리로 읽어주는 ASMR를 들으면서 잤던 기억도 있네요.

또한 사람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인 강아지, 고양이, 새, 작은 파충류 동물의 움직이거나 숨 쉬는 ASMR도 인기가 있어요. 먹방 또한 이런 ASMR을 접목시킨 재미있는 영상도 많이 있었죠.


이런 ASMR 영상이 유명한 이유는, 힐링을 얻고자 하는 청취자들이 이 소리를 들으면 기분이 좋거나 심리적 안정과 집중에 도움을 준다고 해서 듣는 분들이 많다는 것 같아요. 그런데 이와 관련된 과학적 연구가 많이는 없어서 검증된 게 없다고도 하더라고요.

 

 

 


그리고 ASMR과 비슷하지만 화이트 노이즈(White noise)라고 보통 예전 텔레비전의 모든 정규방송이 끝나고 애국가가 끝나면 나오는 텔레비전 잡음을 화이트 노이즈라고 생각하시면 이해하기 쉬울 것 같아요.


백색소음 즉 화이트 노이즈는 흰빛과 같은 형태의 주파수 형태를 띠고 있어서 백색소음, 백색 잡음이라고 불린다고 해요. 보통 '치~~~'하는 잡음이 고주파가 섞여 있어서 듣기에 편안하지 않을 수 있다고 하네요. 저는 예전에 화이트 노이즈를 오래 듣고 있을 때 약간의 두통이 나거나 속이 메쓰꺼워진적이 있었어요. 

또한 화이트 노이즈의 소음이 오히려 집중과 안정 효과를 주기도 해서 작업이나 아니면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집중력을 향상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고 해요. 그래서 어떤 독서실에서는 이것을 일부러 설치하기도 한다고 해요.

 

요즘에는 하나의 화이트노이즈 소리보다는 클래식 음악과 같이 사용되거나 빗소리, 파도소리, 귀뚜라미 소리 등과 같이 자연의 소리나 선풍기나 청소기 헤어드라이기 소리 등과 같은 인공적인 소리도 함께 믹스시켜서 듣기도 하네요.

 

 

백색소음 관련 앱 사진


이런 화이트 노이즈나  ASMR 등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앱으로 여러 가지 소리를 섞어서 자기만의 화이트 노이즈를 만들어 들을 수 있더라고요. 위의 앱 화면은 제가 사용하는 백색소음 앱인데요, 같이 믹스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소리들이 많고 조율 또한 어렵지 않아서 쓰고 있답니다. 저도 글이 안 써질 때 틀어놓기도 하는데 저는 보통 한 시간 단위로 타이머를 설정을 해놓고 사용하고 있어요.

 


ASMR과 화이트 노이즈(White Noise) 외 주변 환경 소리(Ambience Sound)를 첨가해서 크게는 휴식이나 수면유도를 위한 사운드 믹스(sound mix)와 공부나 과제 또는 시험에 필요한 집중을 위한 사운드 믹스 소리로 많이 이용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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